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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대한전선, 美 초고압케이블 3500만弗 수주

  • 2014.10.21(화) 18:22

협업 통해 500kV 초고압 케이블 북미시장 첫 진출

대우인터내셔널과 대한전선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약3500만달러 규모의 500kV 지중선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럽과 일본의 유수 전선업체들과의 경합을 뚫고 미국에서 처음으로 수주한 500kV 지중선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다. 대우인터내셔널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력과 대한전선의 높은 기술력이 시너지를 발휘한 성과라는 게 업계 평가다.

 

500kV 초고압 케이블은 지중선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대한전선이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지난 2012년 러시아에서 500kV 케이블을 첫 수주한 뒤 이번까지 4번째 수주물량을 따냈다.

 

이번 프로젝트는 캘리포니아주 치노 힐스(Chino Hills) 일대에 신규 전력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송전청인 SCE(Southern California Edison)에서 발주했다. 대한전선은 케이블과 접속자재 납품 및 현지시공을 담당하고 대우인터내셔널은 프로젝트에 대한 총괄적인 관리를 맡게 된다.

 

이 프로젝트 관계자는 "초고압 전선사업은 제품 공급뿐만 아니라 고도의 전문화된 시공 능력이 요구되는 전력인프라 프로젝트로 준공실적이 중요하다"며 "이번 수주로 향후 노후화 된 전력망 교체가 진행될 북미 초고압 전선 시장에서 수주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대한전선은 2000년 뉴욕판매법인, 2012년 서부지사를 설립하는 등 북미 전선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3년 서부지역 LADWP(LA수도전력국) 275kV 케이블 프로젝트와 동부지역 230kV 케이블 프로젝트 등을 수주한 바 있다.

 

▲ 사진 왼쪽부터 이인찬 대한전선 마케팅부문장 부사장, Mr. Douglas Bauder SCE 구매총괄 수석부사장, 박정환 대우인터내셔널 영업2부문장 부사장, 윤석환 대우인터내셔널 미국법인대표 부사장.(사진: 대우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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