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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유학생들에게 한국문화 알려요"

  • 2014.11.30(일) 13:06

‘현대차그룹 글로벌 프랜드십 투어’ 개최

현대차그룹이 유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려 소통강화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을 초청해, 현대차 아산공장, 기아차 화성공장, 현대제철 당진공장 등 산업공장을 견학하고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현대차그룹 글로벌 프랜드십 투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된 ‘글로벌 프랜드십 투어’는 미래의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로 성장할 주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경제상과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한류 전도’ 프로그램이다.

▲ '현대차그룹 글로벌 프랜드십 투어'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글로벌 프랜드십 투어’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 500명은 첫 날 지역별로 각 현대차, 기아차 공장에서 차체라인, 의장라인을 견학하고,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산업의 쌀’ 철강의 제조 공정을 둘러봤다.

이어,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등 한국문화를 체험한 후,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 모여 글로벌 리더십 특강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뮤지컬배우 ‘차지연’, 힙합 가수 ‘버벌진트’, DJ ”IT”와 함께하는 댄스타임 등 고품격 뮤지컬과 K-pop 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 외국인 유학생들은 글로벌 운동회에 참여해 제기차기를 하는 등 한국전통 게임을 즐기고 용인 ‘드라미아’ 야외세트장 투어를 하는 등 한류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문화 적응의 어려움을 공유해 한국에서 잘 적응하고 즐거운 추억을 나눴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올해까지 약 85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초청했으며 오는 2015년까지 총 1만 명 이상의 ‘글로벌 한국 홍보대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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