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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3心 통해 한계 넘자"

  • 2014.12.21(일) 10:20

혁신성과 발표회 개최..우수팀 시상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이 '3心'을 강조했다. 지난해 LG디스플레이가 어려운 환경속에서 성과를 냈지만 한계를 다시 넘어서자는 주문이다.

 

한상범 사장은 지난 19일 저녁 파주사업장에서 열린 '2014 혁신성과 발표회' 시상식에서 "간절함과 열정을 잊지 않는 초심(初心), 진정한 일등 달성을 위한 일심(一心), 진정한 일등의 시작은 ‘바로 나로부터’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는 진심(眞心) 등 3심(心)을 통해 한계를 넘어 2015년에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기술과 제품, 생산부문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32개 TDR팀들에게 특별 포상금과 해외여행 등 부상이 시상됐다.

 

※TDR (Tear Down & Redesign, 해체하고 새로 디자인한다)의 약자로 LG 고유의 혁신활동이다. 특정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새로운 팀을 구성, 근본적인 문제의 원인을 찾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재설계함으로써 혁신적인 성과를 달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오른쪽)이 전사 TRD 리더인 양명수 상무에게 혁신머플러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혁신성과 발표회는 매년 다양한 핵심 과제들을  수행한 TDR별 성과에 대해 사업기여도, 기술 선도력 등 엄정한 평가를 실시한 후 팀에게 포상하고 있다.

 

영예의 World’s No.1상을 수상한 팀은 다이렉트 본딩(Direct  Bonding) 생산시스템 구축팀과 Slim & Light 제품개발팀이 수상했다. 중국의 8.5세대 패널공장을 성공적으로 가동한 LGDCA법인이 우수 혁신 사업장상을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발표회에서 ▲성과지향의 TDR활동 강화 ▲창의적 아이디어 제안 강화 ▲전 임직원의 문제해결역량 향상 ▲일등 DNA 문화 구축 등 4가지를 2015년 혁신활동의 중점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2015년에도 독보적 혁신활동을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2015년 전사 TDR 출정식’도 함께 열렸다. 고해상도 차별화 제품개발 TDR을 비롯해 총 52개의 혁신 TDR팀이 새롭게 탄생하며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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