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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파워텍 사장 김해진, 현대로템 사장 김승탁 선임

  • 2014.12.31(수) 14:09

현대차그룹, 사장단 보직인사 실시
한규환·김원갑 부회장 고문 위촉

김해진 현대차 시험·파워트레인 담당 사장이 현대파워텍 사장으로 이동한다. 현대로템 사장에는 김승탁 현대모비스 부사장이 승진했다. 김재범 현대오트론 운영총괄담당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31일 이같은 내용의 사장단 보직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해진 사장은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개발품질담당 부사장, 성능개발센터장(부사장), 연구개발본부장(사장) 등을 거쳤다. 정일수 현대파워텍 대표이사 부사장과 함께 경영에 나서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파워트레인 분야 전문가인 김 사장이 핵심 부품계열사로 이동, 기술경쟁력 강화와 현대차와 시너지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사진 왼쪽부터 김해진, 김승탁, 김재범 사장.

 

현대로템 사장으로는 김승탁 현대모비스 부품영업본부장을 승진시켰다. 김승탁 신임 사장은 해외영업 분야를 거친 영업통으로 기아차 글로벌 전략실장, 해외영업본부장, 기획사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그밖에 김재범 현대오트론 운영총괄담당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박봉진 현대하이스코 영업본부장(전무)는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박정국 현대차 연구개발기획조정실 부사장은 현대엔지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이동했다. 현대엔지비는 현대차그룹 산학협력 및 연구개발(R&D) 인재육성을 총괄하는 회사다.

 

한편, 한규환 현대로템 부회장과 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부회장은 고문으로 위촉되며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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