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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세계로 진출하자!' 코트라, 전략설명회 개최

  • 2015.01.06(화) 13:15

▲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의 지역별 진출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2015년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코트라 주최로 열렸다. 윤효춘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이 '뉴노멀 시대의 중국 진출 전략' 강연을 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15년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윤효춘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파트너인 중국이 구조조정을 우선시하는 '중국판 뉴노멀' 정책을 유지함에 따라 경기둔화와 수출확대 애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한·중 FTA 타결의 수혜업종인 철강·석유화학·패션·레저용품·생활가전 제품 등은 유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은 아베노믹스 이후 엔화 약세가 지속되며 올해도 우리 기업의 수출 여건이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일본의 인프라 투자 확대 및 올림픽 특수에 따른 건설기자재 분야,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확대에 따른 소방 설비, 식품 효능 표시 기준 완화에 따른 기능성 식품 등은 우리 기업에게 기회가 주어질 수 있는 시장으로 꼽혔다.
 
이에 대해 코트라는 엔저 극복을 위한 방법으로는 결제통화 및 거래조건 변경, 환보험 가입, 일본기업 해외거점으로의 수출 전환 등을 제시했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2015년 세계경제는 작년보다 나아지겠지만 중국·일본·유럽 등 주력 시장의 경기회복세 지연과 신흥시장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코트라는 연초부터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제고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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