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친환경 건자재 사업을 이끈 김명득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LG하우시스는 26일 부사장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2명, 상무 전입 1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장식사업부장 김명득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명득 신임 부사장은 장식재사업부장을 맡아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를 비롯한 시장선도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성과 창출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 ▲ 김명득 LG하우시스 부사장 |
이와 함께 이교목 부장은 마케팅담당 상무로, 우명수 부장은 품질·안전환경담당 상무로 승진했다. LG의 정도경영TFT를 담당했던 이동언 상무는 LG하우시스의 CFO로 자리를 옮겨왔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임원인사는 성과 창출 역량과 ‘LG Way'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를 중용했다”며 “이를 통해 사업 근본적 경쟁력 강화 및 저성장기 위기 극복, 시장 선도 가속화를 위한 실행력 강화에 주력해 수익성을 동반한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LG하우시스 주요 임원 인사
◇부사장 승진(1명)
▲부사장 김명득 장식재사업부장
◇상무 신규선임(2명)
▲상무 이교목 마케팅담당
▲상무 우명수 품질·안전환경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