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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중국 카본블랙 시장 공략 스타트

  • 2016.09.08(목) 14:51

산둥성 짜오좡시 연 8만톤 규모 공장 준공

OCI가 중국에서 타이어 핵심원료인 카본블랙 제조공장을 준공하며, 세계 최대 타이어 생산기지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OCI는 8일 중국 산둥성 짜오좡시에 위치한 OJCB(Shandong OCI Jianyang Carbon Black Company)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자오쾅그룹 만션강 동사장과 양쭌시엔 총경리, 이우현 OCI 사장, 이찬복 OJCB 법인장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 OJCB 중국 카본블랙 생산공장

 

OCI는 2014년 6월, 자오쾅그룹과 중국 현지법인 OJCB를 설립했다. 자오쾅그룹은 산둥OCI의 합작 파트너사이기도 하다. 이 법인은 지난해 1월 OJCB공장 건립을 시작했고, 올해 시운전을 거쳐 준공하게 됐다.

 

이우현 사장은 “석탄화학분야에서 OCI가 오랜 시간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최고 탄광기업인 자오쾅그룹과 시너지를 일으켜 세계 최대 시장을 공략, 시장 리더십 확보에 나선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그동안 국내 타이어 제조사에 카본을 공급해온 만큼 이번 공장 준공으로 이들의 중국 진출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총 13만㎡ 부지에 건립된 OJCB 공장은 연산 8만톤의 카본블랙을 생산할 수 있다. 이 곳에서 만들어진 제품은 산둥 지역 및 중국 타이어 제조사에 공급한다.

 

특히 OJCB는 연산 38만톤의 콜타르를 정제하는 산둥 OCI로부터 카본블랙 원재료인 카본블랙 오일을 공급받는다. 카본블랙 생산과정 부산물인 테일 가스(Tali Gas)는 자오쾅그룹 열병합발전소에, 폐열스팀은 산둥 OCI에 판매해 수익성 확보 및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OCI 관계자는 “국내에서 연산 27만톤 규모의 카본블랙을 운영 중인 가운데 OJCB는 향후 설비확장을 통해 생산능력을 연 20만톤으로 늘려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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