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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H-옴부즈맨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 2016.11.27(일) 12:05

내달 10일 페스티벌 개최
'우수제안 아이디어' 온라인 투표 진행

현대자동차가 지난 5개월 동안 진행한 ‘H-옴부즈맨’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현대자동차는 내달 10일  건국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H-옴부즈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과 함께 최종 고객제안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H-옴부즈맨은 현대차가 지난해 마련한 소통프로젝트 ‘2015 마음드림’ 행사에서 제안된 고객과의 소통채널 마련 공약을 구체화한 것으로, 현대차가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라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는 H-옴부즈맨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마케팅 등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듣고 고객이 원하는 개선방안 등을 취합했다.

 

이번 H-옴부즈맨 페스티벌은 지난달 29일 H-옴부즈맨 발표회에서 선정된 각 주제별 우수 제안 4팀의 아이디어를 고객과 함께 듣는 자리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발표할 4개 팀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분야 ‘생애 첫 차 구매 고객 마케팅 ▲상품개발 분야 ’생활 밀착형 지능화 내비게이션 제안 ▲신기술·미래모빌리티 분야 ‘사고 시 탑승자 구조를 위한 도어 제안’ ▲판매·서비스 분야 ‘여성 고객 전용 감성 서비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각 주제별 전문가 멘토로 활동한 데니스홍 교수(UCLA 기계항공공학)를 비롯해 송길영 부사장(다음소프트)과 홍성태 교수(한양대 경영학), 이동철 소장(하이엔드캠프) 등이 특별 강연에 나선다.

 

또 ‘현대자동차에 묻는다’는 부스를 운영해 마케팅과 판매·서비스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을 현대차 임직원들에게 1:1로 묻고 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참가 학생들과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최종 페스티벌에 앞서 27일부터 온라인 사전 투표를 진행하고, 페스티벌 당일 현장 참가자들 평가를 합산해 최종 우수 제안 1팀을 선정할 방침이다. 페스티벌 참가나 사전 투표를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신청 및 투표할 수 있고, 당첨자는 내달 7일 개별 통보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H-옴부즈맨 페스티벌은 자사에서 활동한 H-옴부즈맨이 제안한 아이디어에 고객들의 생각을 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라며 “현대차는 이날 고객들이 직접 선정한 아이디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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