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52회 발명의날 기념식에서 한 관람객이 모컴테크의 에스알 비전을 시청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52회 발명의 날 기념식'이 14일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4차 산업혁명, 발명으로 열어갑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홍익표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김규환 국회의원, 구자열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겸 한국발명진흥회장, 이영대 특허청 차장을 비롯 발명·특허 유관단체장, 발명가 및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발전에 기여한 발명 유공자에 대해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을 시상했다.
동우화인켐 황인우 대표이사가 1등급 훈장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그는 반도체용 고순도 화학물질의 개발 및 국산화에 성공, 반도체 재료 분야 기술을 선점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초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고성능 공기청정기 및 제습기 분야 특허기술을 개발한 디케이 김보곤 대표이사와 국내 3D 영상 및 가상현실 시스템 관련 지식재산권을 창출한 모컴테크 최해용 대표이사에게 주어졌다.
'올해의 발명왕'에는 포항공과대학교 차형준 교수가 선정됐다. 인체에 무해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홍합접착단백질 소재 개발을 통해 신소재 기술 확보에 기여한 공로다.
이영대 특허청 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발명인들에게 더 많은 역할과 책임이 주어지고 있다"며 "발명인들이 창의와 혁신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52회 발명의날 기념식에서 인천공공사 관계자와 관람객들이 높이 조절이 가능한 항공기 승하차 승강기 시연을 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52회 발명의날 기념식에서 '올해의 발명왕'을 수상한 포항공과대학교 차형준 교수가 인체에 무해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홍합접착단백질 소재 개발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52회 발명의날 기념식에서 한 관람객들이 치매예방을 위한 치매 혈액 진단용 그래핀 기반 센서를 살펴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52회 발명의날 기념식에서 네이버 관계자가 우수발명품 부스에 전시된 '움직이는 웹툰'을 시연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52회 발명의날 기념식에서 인천공공사 관계자와 관람객들이 높이 조절이 가능한 항공기 승하차 승강기 시연을 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52회 발명의날 기념식에서 한 관람객이 모컴테크의 에스알 비전을 시청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