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건동에서 열린 고(故) 구본무 LG 회장의 발인식에서 고인의 맏사위 윤관 블루런벤처스 대표가 고인의 영정을 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정도(正道) 경영’의 길을 올곧게 걸어 온 ‘큰 별’은 떠나는 길마저 아름다웠다. 우리 사회에 남긴 족적과 울림은 컸지만 허례허식을 피하고 검소한 생활을 했던 삶처럼 조용하고 소탈하게 자연으로 돌아갔다.
22일 오전 8시30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지난 20일 별세한 구본무 회장의 발인이 진행됐다. 구 회장의 사위인 윤관 블루벤처스 대표가 영정사진을 들고 구 회장의 시신은 뒤를 따라 화장장으로 떠나는 운구차에 실렸다.
관이 운구차에 오르자, 구 상무의 친부이자 구 회장의 둘째 동생인 구본능 회장은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눈물을 흘렸다. 한 유족은 손수건으로 연신 눈물을 닦으며 오열하기도 했다.
아들인 구광모 LG전자 상무를 비롯, 구본준 LG 부회장,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 등 구 회장의 형제들이 마지막 인사를 하며 이를 지켜봤다. 유족들은 떠나는 구 회장을 향해 두번 반절을 올렸다.
또 100여명에 달하는 가족·친지 유족들과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고개를 숙여 구 회장의 마지막을 배웅했으며 허창수 GS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 이상철 전 정보통신부 장관 등 지인들도 함께 발인을 지켜봤다.
22일 오전 8시30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지난 20일 별세한 구본무 회장의 발인이 진행됐다. 구 회장의 사위인 윤관 블루벤처스 대표가 영정사진을 들고 구 회장의 시신은 뒤를 따라 화장장으로 떠나는 운구차에 실렸다.
관이 운구차에 오르자, 구 상무의 친부이자 구 회장의 둘째 동생인 구본능 회장은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눈물을 흘렸다. 한 유족은 손수건으로 연신 눈물을 닦으며 오열하기도 했다.
아들인 구광모 LG전자 상무를 비롯, 구본준 LG 부회장,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 등 구 회장의 형제들이 마지막 인사를 하며 이를 지켜봤다. 유족들은 떠나는 구 회장을 향해 두번 반절을 올렸다.
또 100여명에 달하는 가족·친지 유족들과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고개를 숙여 구 회장의 마지막을 배웅했으며 허창수 GS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 이상철 전 정보통신부 장관 등 지인들도 함께 발인을 지켜봤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