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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최저임금 갈등 최고조' 민노총-경찰 충돌

  • 2018.05.28(월) 17:40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최저임금 개악저지 민주노총 총파업대회'에서 조합원들이 국회로 향하며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최저임금을 놓고 우리 사회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최저임금법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를 앞둔 가운데 노동계는 '최저임금법 개악 저지'를 위해 강력 대응하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최저임금법 개정안 통과에 반발해 총파업에 돌입했다.

 

민주노총은 2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최저임금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열고 "전국 각지 거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2시간 이상 총파업을 전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앞서 오후 1시 양대노총이 모두 참여하는 최저임금연대는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사용자의 이윤보장을 위해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확대하고, 노동자 임금삭감을 노동자 동의 없이 사용자가 맘대로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법을 개악시켰다. 국회는 ‘최저임금삭감법’을 즉각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25일 새벽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정기상여금과 복리후생비 일부를 포함시키는 등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노동계의 반발을 샀다. 


이후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쳤으며,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민노총은 본회의에 상정될 경우 2시간 이상 총파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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