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12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6000명(0.4%)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양천구의 일자리행복플러스 센터 모습.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고용지표가 6월에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6월 취업자 수는 2712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6000명(0.4%) 증가하는데 그쳤다.
올해 취업자 증가폭은 1월 33만4000명으로 출발해 2월 10만4000명을 기록하며 1년9개월 만에 10만명대로 떨어졌다. 이후 3월 11만2000명, 4월 12만3000명 등 3개월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5월에는 7만2000명으로 줄어들며 1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빈현준 통계청 고용동향 과장은 "작년 6월에 취업자 증가 폭이 다른 달보다 낮았던 점을 고려하면 기저효과에 힘입어 좋은 수치가 나올 것이라 예상했으나 경기 흐름이나 인구구조 변화 탓에 좋지 않은 흐름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좀 처럼 나아지지 않는 고용지표 10만명의 산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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