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근녕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와 김현일 금호리조트 대표이사가 나란히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1일 단행한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 2명, 전무 3명, 상무 18명 등 23명의 임원을 승진시켰다.
오근녕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김현일 금호리조트 대표이사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오 신임 부사장은 아시아나항공에서 IR담당, 구주지역본부장,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지낸 뒤 2018년부터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 신임 부사장은 금호리조트에서 2007년부터 경영관리담당을 지내다 2018년 대표이사가 됐다.
아시아나항공과 금호건설은 각각 2명과 1명의 전무 승진자를 배출했다. 아시아나항공과 아시아나IDT의 경우 이미 지난 9월 사장단 인사를 마무리 지은 바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번 인사는 그룹 전체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차원"이라며 "이번 인사를 계기로 내년 그룹사의 재무구조 개선 및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했다.
<아시아나에어포트>
◇ 대표이사 부사장
▲ 오근녕
<금호리조트>
◇ 대표이사 부사장
▲김현일
◇ 상무 (1명)
▲이창근
<금호건설>
◇ 전무 (1명)
▲김석호
◇ 상무 (4명)
▲ 마재영, 류기옥, 신재혁, 이관상
<아시아나항공>
◇전무 (2명)
▲안병석, 이명규
◇ 상무(7명)
▲김창기, 김태엽, 남영우, 선완성, 임선진, 전제진, 진광호
<아시아나IDT>
◇상무(1명)
▲김응철, 전해돈
<에어부산>
◇상무(1명)
▲이정효, 정창재
<AQ>
◇상무(1명)
▲ 윤준노
<AH>
◇상무 (1명)
▲ 임민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