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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부서장 물갈이…'젊은 피' 등용

  • 2019.01.15(화) 10:11

169명중 59명 교체…43명 신규 부서장 임명
정성립사장 "조직문화 혁신의 터닝포인트"

대우조선해양이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부서장급 세대교체에 나섰다. 전체 부서장중 30% 이상이 새로운 얼굴로 채워졌다.

 

 

15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지난 14일 169명의 부서장급 보임자중 59명을 신규선임 및 순환시키는 대규모 부서장급 보임인사를 단행했다. 59명중 43명이 신임 부서장으로 선임됐고, 16명의 부서장이 새로운 보직을 맡게 됐다. 전체 부서장급 보임자의 35%가 이번에 교체 또는 변경된 것이다.

 

이는 장기간 보임에 따라 조직의 활력과 직원들의 사기가 갈수록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기존 부서장에 대한 360도 다면평가를 통해 평가가 저조한 보임자도 이번에 교체대상이 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세대교체로 조직의 건전한 긴장감 조성 및 조직 역동성 제고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의 고질적 현상인 '한번 보임을 맡았던 사람은 실무 복귀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기 위해 보임에서 물러난 직원들에게도 별도의 전문가 역할 등을 맡겨 글로벌 선진기업의 보임자-실무자 순환 시스템을 정착할 예정이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이번 부서장급 보임인사가 회사 경쟁력 향상과 조직문화 혁신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일회성이 아니라 직원들의 의견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고안하고 실행하여 건강한 조직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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