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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DNA 수혈받자"…성장동력 챙기는 GS 허창수

  • 2019.10.31(목) 14:24

대만서 열린 사장단 회의서 혁신 독려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방안도 논의해

GS그룹은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수출 및 해외 매출은 36조8000억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과반을 차지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혁신을 통한 더 큰 성장을 독려하고 있다. 그가 올해로 9회째 해외에서 개최되는 사장단 회의를 30일부터 이틀간 대만 타이베이서 연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대만은 스타트업을 비롯한 크고 작은 혁신 기업들이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 GS그룹 관계사도 이들의 사례를 참고해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미래 성장동력을 찾아내야 한다는 것이 허 회장의 생각이다.

GS 허창수 회장이 30일부터 이틀간 대만에서 열린 사장단회의에 참석하여 대만 혁신 기업 'TM로봇'을 방문하고 로봇 시연을 관람했다./사진=GS그룹 제공

허 회장은 사장단회의에서 "GS가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쌓기 위해서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바이오 등 신기술을 앞세워 아시아 실리콘밸리의 꿈을 이루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만의 혁신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 회장은 연관 산업으로의 확장 모델 등 기존 사업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흐름에 맞춰 열린 마음으로 글로벌 기업의 혁신 DNA를 배워 우리의 역량으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 회장은 대만 시장을 기반으로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대만은 신남향 정책으로 아세안(ASEAN) 국가 등과도 긴밀한 경제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이런 관점에서 대만은 GS가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해 가는데 중요한 전략적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S 사장단은 이번 회의에서 벤처 투자 환경 및 동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 투자법인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GS가 해외에 벤처 투자회사를 세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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