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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 회장, 신임임원에 "모험가적 리더 돼라"

  • 2020.01.07(화) 10:39

'세계시장 개척·확대'..헤외사업 강조
LS전선-글로벌비전 발표, LS산전-글로벌사업본부 신설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올해 새로 중역이 된 신임 임원들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는 글로벌 시장에 있다"며 "여기 있는 신임 임원들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열쇠를 앞장서 찾아내는 모험가적 리더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왼쪽)이 6일 신규 임원이 된 LS전선 박현호 이사(LSCI법인장)에게 기념액자를 선물하고 있다./사진=LS전선 제공

구 회장은 지난 6일 LS용산타워에서 올해 승진한 신임 임원 14명과 만찬을 갖고, 축하와 함께 이같은 말을 전했다. 그는 "승진한 신임 임원들의 면면을 보니 그동안 그룹에 심어왔던 글로벌 경영, 글로벌 인재의 씨앗이 조금씩 그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다"고도 했다.

올해 LS그룹 신규 임원들 중에는 LS전선의 인도 법인장, 해저 글로벌 영업부문장, E1의 해외영업부문장, 트레이딩 부문장 등 각 회사에서 해외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인사 비중이 높았다.

구 회장은 앞서 지난 2일 발표한 2020년 신년사에서도 올해 달성해야 할 핵심목표중 첫번째로 "글로벌 사업의 조직과 인력을 철저히 현지화하고 해외사업의 운영효율을 높일 것"을 강조했다. 계열사별로도 올해 LS전선은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균형성장을 강조한 '2030 글로벌 비전'을 발표했고, LS산전은 '글로벌 사업본부'를 신설해 북미·유럽·동남아 진출을 꾀하고 있다.

구 회장은 신임 임원에게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창립자의 <살아가는 힘> 등의 도서를 선물했다. 구 회장은 2013년 그룹 회장 취임 이후 매년 신임 임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한편 구 회장은 신년사에서 '뿌리가 깊으면 가지가 무성하다'는 뜻의 사자성어인 '근심지무(根深枝茂)'를 내세우며, 올해 LS그룹의 경영철학을 ▲탁월(Excellence) ▲완결성(Integrity) ▲존중(Respect) 등 3가지로 재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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