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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일본 조명회사에 LED 공급

  • 2020.07.28(화) 13:04

자연광에 가까운 빛 내

서울반도체는 28일 일본 조명회사 '고이즈미' 자녀방 조명, 거실조명 신제품에 발광다이오드(LED)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가 공급하는 LED는 자체 브랜드 '썬라이크(SunLike)'다. 빛의 파장이 자연광인 '태양광'에 가까워 시각적 편안함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준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썬라이크는 미국, 유럽, 한국, 중국 등에서 10여개의 조명 관련 상을 받았다.

서울반도체 '썬라이크(SunLike)'가 적용된 고이즈미 자녀방 조명/사진=서울반도체 제공

서울대 의과대 생체정보연구실 연구팀은 2018년 "일반적인 LED 조명 환경 대비 자연광의 조건을 충실히 구현한 썬라이크 사용시, 눈의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가 크게 감소하고, 수면의 질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를 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썬라이크는 국제조명위원회로부터는 광생물학적 안전성 검증결과 최고등급인 Exempt 아이세이프티 인증을 획득했다"라며 "특히 아이들이 눈 건강과 최적의 학습환경 조성 등 다양한 이점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세계 2위(관계사 제외 순위) 글로벌 LED 전문기업이다. 1만4000여개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내외 조명, 자동차, 정보기술(IT), 자외선 분야 등 여러 분야에 적용 가능한 LED 제품을 연구개발, 양산해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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