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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임원인사 '전장사업'서 별들 쏟아졌다

  • 2022.11.24(목) 18:36

최고경영자 대부분 유임 '변화보다 안정'
미래먹거리 전장 분야서 대거 임원 승진

LG그룹 주요 계열사가 25일 발표한 2023년도 임원인사는 '변화보다 안정'에 방점이 찍혀있다.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영환경에서 믿고 맡겼던 최고경영자(CEO)를 대부분 재신임한 것이다. 안정 속에서도 변화에 대한 의지는 놓지 않았다. LG그룹의 차세대 미래 먹거리로 낙점된 전장 분야에서 대거 임원 승진자가 나왔다.

LG전자에선 류재철 H&A사업본부장 사장을 비롯해 부사장 6명, 전무 7명, 상무 40명 등 54명이 승진했다. 분야별로 보면 가전과 전장 사업에 힘을 실은 모양새다. 전장사업의 반등을 이끈 은석현 VS사업본부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본사 직속으로 신설된 CX(Customer eXperience)센터는 디자인경영센터장을 역임한 이철배 부사장이 맡는다.

LG에너지솔루션는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부사장 승진 5명, 전무 승진 3명, 상무 신규선임 16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선임 3명, 수석전문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 등 총 29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LG디스플레이도 전무 승진 3명, 상무 신규 선임 11명 규모의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대형 OLED의 프리미엄 TV 시장 내 입지 강화에 기여한 김광진 상무를 비롯해 경영관리그룹장인 임승민·박진남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제품 기술 차별화한 김병훈 상무, 제조 공정 자동화를 통해 운영 효율성 및 제조 DX 경쟁력을 높인 오준탁 상무 등 11명이 상무로 발령됐다.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노승원 상무와 조지태 상무 등 전무 2명, 상무 8명 등 총 10명이 승진했다. 차량 카메라모듈 사업 성장을 견인한 홍성일 책임 등이 새롭게 임원이 됐다.

LG화학은 현재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을 맡고 있는 차동석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총 21명의 인사이동이 이뤄졌다. 차 부사장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위기 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재 양극재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이향목 전무도 양극재 사업 확장에 대한 공로로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이날 은석현 LG전자 부사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 이향목 LG화학 전무, 김병훈 LG디스플레이 상무, 홍성일 LG이노텍 상무 등 직간접적으로 전장사업을 맡고 임원이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 밖에 ㈜LG는 전년도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경영전략부문, 경영지원부문 체제를 유지했다. 지난해 취임한 권봉석 부회장, 홍범식 경영전략부문장(사장), 하범종 경영지원부분장(사장) 등이 유임됐다. 이남준 재경팀장, 최호진 비서팀장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또 윤창병 통신서비스팀장(상무)을 LG CNS에서 영입했다.

광고마케팅 자회사 지투알은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박애리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박 신임 CEO는 지난 2005년 LG애드에 입사해 HS애드 광고1사업부장·OTR전략담당(상무), 어카운트 서비스1 사업부문장(전무)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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