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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펀드]`우크라이나 변수` 러시아주식형만 부진

  • 2014.03.02(일) 07:06

해외주식형 펀드는 미국기업의 실적개선과 옐런 연준의장의 초저금리 기조유지 발언에 힙입어  3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8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09% 상승했다.

아시아신흥국주식펀드는 한주간 2.10%의 수익률로 두각을 나타냈다. 신흥국 채권 가산금리가 하락하는 등 신흥국 자산에 대한 회피심리가 진정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아시아태평양주식펀드(ex J)와 일본주식펀드가 각각 1.79%, 1.70%의 성과를 기록하면서 뒤를 이었다.

옐런효과로 북미주식펀드 수익률은 한주간 1.6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외국인의 순매수를 배경으로 인도주식펀드는 1.56%의 성과를 냈다. 브라질주식펀드와 유럽주식펀드도 각각 1.09%와 0.68% 상승했다. 반면 우크라이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러시아주식펀드는 1.17% 하락했다.

섹터별로는 헬스케어섹터펀드가 2.7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에너지섹터펀드와 소비재섹터펀드가 각각 2.06%, 0.89% 상승했다. 반면, 기초소재섹터와 금융섹터가 각각 -1.46%, -0.25%의 수익률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형별로는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와 해외채권형 펀드가 각각 0.98%, 0.44% 상승했고, 해외채권혼합형 펀드 또한 0.41% 올랐다. 커머더티형 펀드와 해외부동산형 펀드도 각각 0.39%, 0.09% 상승하면서 모든 유형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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