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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휴~"..순익 1위 자리 내줄뻔한 까닭

  • 2015.04.06(월) 15:22

이크레더블 배당 덕 등으로 1위 고수
2위 한신평, 매출도 NICE신평 제껴

한국기업평가가 하마터면 국내 3대 신용평사가 순이익 1위 자리를 내줄 뻔했다. 자회사 이크레더블의 덕을 크게 봤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3대 신평사의 전체 영업수익(개별)은 1034억원으로 2013년(1046억원)에 비해 1.1% 감소했다. 또한 신평 3사 모두 감소 추세를 나타내 업황 전반이 직전연도보다 부진하거나 정체 상태였음을 보여줬다.

 

신평사 별로는 한기평이 415억원의 영업수익을 기록, 2013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0.4% 줄었지만 40.1%의 매출 점유율을 나타냈다.

 

한기평은 순이익에서도 선두를 지켰다. 전년보다 19.1% 늘어난 98억원을 기록함으로써 2위 한국신용평가(79억2000만원)를 18억8000만원 가량 앞질렀다.


다만 한기평이 순익 1위를 고수할 수 있었던 데는 자회사로부터 챙긴 배당수익(2억2200만원→26억7000만원)이 25억원 가까이 대폭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무엇보다 이크레더블(1억3200만원→24억9000만원)의 힘이 컸다. 영업이익(85억4000만원)보다 더 많은 순이익을 올린 것도 이 때문이다.

 

 

한신평의 순이익은 NICE신용평가(53억3000만원)보다 25억9000만원가량 더 많았다. 특히 지난해 근소하게 3위에 머물렀던 매출(311억원)에서도 NICE신평(309억)을 제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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