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18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건전성 감독과 소비자 보호 등 금융감독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히 하는 것이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전제조건"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윤 원장 취임 후 첫 외부 공식 일정이다.
윤 원장은 "취임 후 열흘 동안 금융감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해 왔는데 적절한 위험관리는 궁극적으로 금융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법과 규율, 그리고 질서를 엄정하게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금융회사 불완전판매 등 영업행위에 대한 감독·검사를 강화하되 민간 영역에 일일이 간여하는 낡은 감독 관행은 버리겠다고도 했다. 윤 원장은 "시장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지원하겠다"며 "금융 혁신에도 자율적으로 앞장서는 금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자문위는 금감원이 학계, 법조계, 언론계 등 외부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만든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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