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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글로벌 네트워크의 핵심으로

  • 2018.11.16(금) 11:24

ACG·WFC 의장·사무국 역할 수행
글로벌 위상 제고·수출 기반 강화

한국예탁결제원이 아·태중앙예탁기관협의회(ACG)와 세계중앙예탁결제기관협의회(WFC) 의장 및 사무국으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 수행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병래 사장이 지난해 잇따라 ACG와 WFC의 의장으로 선출되면서 한국예탁원은 사무국으로서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증권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협의체 주도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립

이병래 한국예탁원 사장은 지난해 3월 ACG 의장으로 선임돼 내년 11월까지 의장을 맡고, 동시에 한국예탁원이 사무국 업무를 수행한다.

ACG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4개국 35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역내 증권시장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정기 총회와 실무진 연수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이병래 사장은 의장으로 ACG 기금운용, 준회원제 도입, 조직구조 개선 등 ACG 운영의 청사진 제시 등 운영을 주도적으로 해 나가고 있다.

예탁원은 사무국으로서 회원기관 관리, 신규가입 승인, 총회 개최기관의 선정절차 진행, 뉴스레터 발간․배포, 홈페이지 관리 등 행정업무를 수행해 뒷받침하고 있다.

◇ 예탁결제 인프라 수출 등 기대


이와 더불어 지난해 11월부터 이병래 사장은 2019년 4월까지 임기로 WFC 의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예탁원은 WFC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WFC는 세계 5개 지역 예탁결제회사협의체로 13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격년제로 중앙예탁결제기관(CSD), 거래소, 중앙은행, 감독기관 등이 참가하는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세계예탁결제회사들의 협력과 정보공유를 통한 CSD사업 발전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과 각종 시스템 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각 지역 협의체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제시해 준다.

이처럼 글로벌 CSD 핵심 협의체의 의장과 사무국으로서 역할을 하면서 글로벌 리딩 CSD로서의 위상이 제고되고 향후 해외 사업에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예탁원은 "국제회의 주관을 통해 예탁결제산업 내 리더십을 활용해 산업 방향성을 주도적으로 제시하고, 지속적인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로 활용할 수 있다"며 "특히 예탁결제 인프라 수출을 위한 네트워크 확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본 기사는 한국예탁결제원의 협찬으로 작성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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