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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업계 최초 TDF 1조 넘어섰다

  • 2019.10.21(월) 09:32

국내 최초 순자산 1조원 달성…'1위'
올해에만 5600억원 자금 폭풍 유입

미래에셋자산운용 TDF(Target Date Fund, 타깃 데이트 펀드) 순자산이 국내 운용사 중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2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 TDF 시리즈의 순자산이 이날 1조1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만 5620억원의 자금이 유입돼 설정액 또한 9294억원으로 업계 선두다.

TDF는 투자자가 은퇴 준비자금 마련 등 특정 목표 시점을 가진 펀드에 투자하면 운용기간 동안 자동으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상품이다.

미래에셋은 2011년 '미래에셋자산배분TDF'를 통해 선제적으로 상품을 출시했고 현재 '미래에셋전략배분TDF'를 비롯해 총 11개의 TDF 라인업을 구축했다.

특히 외국운용사 위탁이 아닌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직접 운용하며 우수한 성과를 시현 중이다.

국내 개별 TDF 중 규모가 가장 큰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25년' 펀드의 순자산은 3410억원으로, 2017년 3월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이 16.57%에 달한다. 목표시점이 가장 긴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년' 펀드도 22.92% 누적 성과를 기록 중이다.

현재 순자산은 자산배분TDF 2236억원, 전략배분TDF 7905억원으로 올해 각각 1305억원, 5268억원이 늘었다.

8월말 기준 자산배분TDF 시리즈의 평균 주식비중은 47%, 전략배분TDF 시리즈의 평균 자본수익전략 비중은 51%로 시장변동성에도 꾸준히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며 순자산 1조원을 달성했다.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마케팅부문 부문장은 "투자자에게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은퇴자산의 적립에서 인출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종합적인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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