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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부회장, 9년만에 회장 승진

  • 2020.03.20(금) 14:23

주력 계열사 한투증권 회장직도 겸임키로
김주원 부회장 이직, 유상호 부회장 유일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오너'인 김남구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선임된지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한다. 주력 계열사인 한국투자증권의 회장직도 맡게 된다.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한국금융지주는 20일 정기 주주총회에 이어 이사회를 열고 김 부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2011년 부회장으로 선임한 후 9년만의 승진이다.
 
김 회장은 1987년 동원산업의 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 1991년 지금의 한국투자증권 전신인 동원증권 대리로 입사해 금융업에 입문했다. 이후 30년간 금융업계에 몸 담아오며 주력 계열사인 한국투자증권을 업계 최고의 회사로 성장시켰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7000억원 이상의 사상 최대 규모의 연결 순이익을 거두면서 초대형(IB) 가운데 '4년 연속 순이익 1등'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김 회장은 한국투자증권의 회장직도 겸임하게 된다. 김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한국투자증권의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등기임원으로서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이번 승진으로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만이 한투금융그룹을 통틀어 유일한 부회장으로 남게 됐다.

앞서 한국금융지주의 김주원 부회장은 카카오와 한국금융지주 등이 출자해 설립한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사내이사로 참여하다 작년말 카카오로 이직했다.

김 전 부회장은 한투증권의 전신 동원증권에 1985년 입사해 한국투자금융그룹에서 35년을 근무했으며 지난해초 부회장으로 승진해, 김남구 부회장과 함께 회사를 이끌어왔다.

한국금융지주 측은 "김남구 회장은 앞으로도 국내유일 증권 중심 금융지주회사 최고경영자로서 글로벌 신사업 확대, 인재경영, 디지털 혁신,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중점을 두면서 현재의 글로벌 금융난국을 헤쳐 나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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