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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5년 모멘텀 이끌 '국정과제' 수혜주는?

  • 2025.08.21(목) 15:25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
신한證 "AI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역점 사업"
"바이오텍·미디어와 엔터 등 성장동력 주목"

이재명 정부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발표하면서 임기 내 정책 수혜 업종에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경제 정책에 관한 국정과제 분석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바이오텍,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등에서 정책 모멘텀이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이재명 정부가 최근 3대 국정원칙, 5대 국정목표, 23개 추진전략 및 123대 국정과제를 담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제시했다"며 "현 정부가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AI와 콘텐츠·방위산업·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첫번째로 주목할 만한 과제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AI고속도로 구축'이다. 전국적으로 연결된 인공지능 인프라를 통해 물리적 투자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그는 "AI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데이터센터 건설부터 전력기기, 클라우드·보안까지 산업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신규 AI용 메모리인 쏘캠(SOCAMM)과 유리기판 등의 고성능 신소재와 액침냉각 등 미래 신성장 분야에서도 주가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표 종목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반도체), 필옵틱스(유리기판), HD현대일렉트릭·LS ELECTRIC·대한전선(전력기기), GST·한중엔시에스(액침냉각) 등이 꼽혔다.

두번째는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 쓰는 나라 구현'이다. 올 초 딥시크 사태 이후 시장 관심은 AI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확산했다. 노 연구원은 "정부는 AI 유망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10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한다"며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을 지원하고 국가대표 AI 컨소시엄을 형성해 소버린 AI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 기업으로 NAVER, 카카오, 한글과컴퓨터, 폴라리스오피스 등이 언급됐다.

세번째는 '의료AI·제약·바이오헬스 강국 실현'이다. 2023년 기준 한국의 바이오헬스 산업 시장 규모는 2159억달러(300조원) 규모로 세계 시장에서 11위(1.6% 비중)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노 연구원은 알테오젠, 펩트론, 리가켐바이오 등을 대표 수혜주로 제시했다. 그는 "바이오텍의 사업 모델인 기술이전이나 마일스톤(단계적 기술 이전료) 수취 등의 경우 실제 약물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것은 빅파마(거대 제약사)"라며 "관세 영향에서 자유로운 가운데 정책 모멘텀도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K컬처 시대를 위한 콘텐츠 국가전략산업화 추진'과 '전 국민이 누리고 세계인과 소통하는 K컬처'를 국정 과제로 천명함에 따라 미디어(하이브·에스엠)와 엔터(스튜디오드래곤·스튜디오미르) 업종도 관심 대상이다. 그는 "중국의 한국 굿즈 소비와 앨범 수입이 늘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 등에 따라 K-문화가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이는 미디어와 엔터 투심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짚었다. 

그 외 'K방산 육성 및 획득체계 혁신'과 '코리아 프리미엄을 향한 자본시장 혁신' 과제와 관련해 방산과 조선, 증권과 지주회사 등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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