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지역 경제활성화와 인재 양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예탁원이 부산지역 8개 기관과 함께 조성중인 '부산경제활성화기금(BEF)'은 지난해말 기준 누적 출연금 86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예탁원은 지난해 1억3000만원 등 지난 8년간 BEF에 10억1000억원을 출연했다.
BEF는 해마다 수탁기관인 사회혁신연구원과 부산경제진흥원에 전달되어 부산 지역 내 사회경제기업 및 유망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사용된다.
예탁원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일자리 으뜸기업 및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예탁원의 증권대행수수료 등 7가지 서비스수수료도 감면해 오고 있다. 지난 7년간 수수료 감면액은 26억6700만원에 이르며, 오는 2028년까지 감면혜택을 유지할 계획이다.
예탁원은 부산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도 8년째 이어오고 있다. 부산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지원하는 'KSD 금융·증권 오픈캠퍼스'가 대표적이다.
금융 공기업과 증권기관이 대학생들에게 실무 교육과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직 선배들과의 멘토링 등 실질적인 취업역량 향상을 지원한다. 2019년 부산지역 5개교 35명이 참여했던 오픈캠퍼스는 해마다 참여학교와 참여자 수가 늘어 2025년에는 12개교 78명이 참여했다.
이밖에도 예탁원은 지난 2022년 부산시와 지역인재 장학금을 설립, 지원중이다. 부산지역 소재 대학의 IT 및 상경분야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1억9800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10년간 19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부산을 본사로 하는 예탁원은 지역인재 육성 및 자립지원,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재정적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듯한 자본주의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