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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단숨에 7300에서 출발...코스닥도 5% 상승

  • 2026.07.15(수) 09:45

미국 물가 예상보다 낮아 반도체 저가매수세 유입
SK하이닉스 210만원 회복, 코스피·코스닥 동반 매수사이드카

15일 코스피가 6% 넘게 급등하며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3% 오른 7082.91에 출발했다. 이후 5분여만에 6% 넘게 오른 7300선을 돌파했고 9시 20분에는 7350선까지 올랐다.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급등하며 개장 6분만에 매수사이드카도 발동돼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되기도 했다.

외국인이 6000억원, 기관이 2000억원을 매수중이며 개인투자자는 8000억원 가까이 팔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2% 올라 210만원을 회복했으며, 삼성전자도 7% 상승중이다.

코스닥도 820선까지 올랐다. 장초반 5% 급등하며 코스피와 함께 매수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국내 증시 반등은 간밤 미국증시가 회복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6월 CPI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물가 완화와 반도체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대지수 모두 상승마감했다. 마이크론은 4.9%, 샌디스크는 5% 올랐고, SK하이닉스 ADR은 27.3% 폭등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6월 CPI가 모처럼 예상보다 큰 폭으로 낮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안도감을 확보했고, 케빈 워시의 원론적인 청문회 발언을 소화하면서 미국 10년물 금리도 4.5%대로 다시 내려왔다"며 "아직 주식시장이 그늘 속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보긴 어렵지만 금융위기 이상으로 국내 증시가 조정을 맞은 만큼, 주가 밸류에이션상으로는 더 나빠질 여지가 없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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