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웨어러블PC 신제품들이 갤럭시노트3 등 다른 스마트기기들과 연동된다.
삼성전자는 시계형 스마트기기 '삼성 기어2'와 '삼성 기어2 네오' 및 밴드형 '삼성 기어 핏'이 국내 출시된 16종의 다양한 갤럭시 스마트 기기와 연동된다고 16일 밝혔다.
| ▲ 삼성전자 갤럭시S5(왼쪽)과 기어핏. |
지원 대상은 차세대 전략폰 갤럭시S5를 비롯해 S4, 노트3 등 스마트폰 13종과 노트 프로 12.2 등 태블릿 3종이다. 삼성전자는 주요 전략 제품이나 최신 제품뿐 아니라 노트3 네오와 그랜드2 등 중저가폰 및 지난 2012년 출시된 갤S3와 노트2 등도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연동한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 기기 수를 대폭 확대했다"며 "삼성 기어 시리즈의 스마트 알림, 피트니스 기능 등이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을 더욱 가치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어2와 기어2 네오, 기어 핏 사용자들은 삼성앱스(Samsung Apps)를 통해 각각 기어 매니저(Gear Manager)와 기어 핏 매니저(Gear Fit Manager)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면 기존 갤럭시 스마트 기기와 삼성 기어 시리즈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