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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순익 140억 vs 480억…배당 15억 vs 0원

  • 2015.03.10(화) 17:03

순이익 3배 넘게 증가 불구 ‘無배당’
정기주총때 승인…이익잉여금 670억

모바일게임 ‘애니팡’으로 잘 알려진 선데이토즈가 지난해에 전년의 3배가 넘는 480억원의 순이익을 벌어들였지만 올해는 주주들에게 줄 배당을 거른다. 2013년 말 우회상장이후 첫 배당을 실시했던 지난해와는 대조적이다. 무(無)배당 계획에 따라 이익잉여금은 670억원 넘게 쌓인다.

10일 선데이토즈에 따르면 오는 27일 2014사업연도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2014년도 재무제표를 승인받을 예정이다. 이 재무제표에는 2014년도 결산 현금배당을 하지 않는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로서는 계획대로 주총 승인을 받으면 올해는 선데이토즈 주주들에게 작년 결산에 따른 배당금이 돌아가지 않는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올해는 성장에 집중하기 위해 결산 배당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축적된 재원으로 신규 사업이나 신규 게임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3년 10월 22일, 선데이토즈는 하나그린스팩과 합병했다. 주당 합병가액은 각각 5만2168원, 4271원으로 선데이토즈 보유주식 1주당 12.2144696주인 총 2625만1338주의 합병신주가 발행됐고, 이를 통해 선데이토즈는 그 해 11월 5일 증시에 우회상장했다.
 
우회상장한 해인 2013년 선데이토즈는 140억원(개별)의 순이익을 냈다. 이에 따라 211억원의 이익잉여금을 재원으로 시가배당율 1.2%인 주당 50원 총 15억원가량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배당성향 11.1% 수준의 2013년도 결산배당을 실시한 것.

선데이토즈는 작년에는 484억원에 이르는 순익 흑자를 냈다. 2013년보다 248%나 늘어난 규모다. 하지만 지난해 결산 배당을 하지 않키로 함에 따라 작년에 배당하고 남은 194억원에 2014년 순이익을 더해 미처분이익잉여금은 작년말 현재 672억원에 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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