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규모는 지난해보다 확대됐다. 작년 임원 인사에선 부사장 2명, 전무 1명, 상무 3명, 마스터(Master) 1명 총 7명이 승진했다.
삼성SDS는 이번 인사에서 솔루션과 IT서비스, 물류 각 사업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 성장을 주도할 인재를 승진시켰다고 소개했다.
특히 상무와 전무 각 2명씩 역대 최다인 총 4명의 여성임원을 배출, 조직 내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장점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김호 인프라사업부장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부사장은 지난 1984년 삼성전관에 입사, CSP연구소장과 응용모바일사업부장을 역임하다 지난 5월 인프라사업부를 이끌었다.
박성태 신임 부사장은 경영지원실장 1987년 제일합섬에 입사해 2003년 삼성SDS로 넘어와 재무그룹장과 경영관리팀장을 이끌다 지난 2014년 12월부터 경영지원실장을 맡고 있다.
전무 승진자는 ▲강석우 클라우드기술담당 겸 클라우드추진팀장 ▲김영주 금융사업부 보험 ERP TF 담당임원 ▲노영주 ICTO사업부 전자 제조컨설팅팀장 ▲민응기 인사팀장 ▲ 최희주 인프라사업부 기술혁신팀장 5명이다.
상무 승진자는 ▲김대우 개발센터 개발2팀장 ▲김지현 개발센터 CX팀장 ▲도승용 스마트팩토리사업부 스마트팩토리사업1팀 사업기획그룹장 ▲박원식 인사팀 인사지원그룹장 ▲박창원 인프라사업부 인프라사업팀 상품기획그룹장 ▲백기열 ICTO사업부 클라우드사업팀 사업기획그룹장 ▲이상훈 SL사업부 유럽 CIS권역장 ▲이지현 금융사업부 금융ICTO팀장 ▲임재환 솔루션사업부문 솔루션사업부 응용모바일사업팀 사업그룹장 ▲장인수 SL사업부 Cello플랫폼팀장 ▲조송기 경영지원실 재무관리팀장 ▲최장섭 ICTO사업부 전자ISE팀장 12명이다.
삼성SDS는 "이번 인사를 통해 시장과 기술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빅데이터,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블록체인 등 신성장 사업분야에서 글로벌 IT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