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대리점에 지급해야 할 관리수수료 중 일부 오납분을 재정산해 지급키로 했다.
KT는 대리점 관리수수료 중 일부 수수료 정산에 오류가 있어 바로잡고, 정상 지급을 위한 작업을 오는 10월부터 진행키로 했다.
대리점 관리수수료 중 오류가 발생한 부분은 기본 제공량(음성, 문자, 데이터)을 초과해 발생한 요금과 일부 부가서비스에 대한 수수료다.
이는 상품 고도화 과정에서 기존에 단일 상품이었던 요금제, 부가서비스들이 통합된 형태의 상품으로 출시되는 과정에서 분류 작업에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KT 관계자는 "미∙오지급 된 수수료 중 확인된 내역부터 10월부터 정상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과거 소급분에 대해서는 세부내용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대리점에 피해가 없도록 정산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해당 내용은 이달 20일 오전 유통 전산을 통해 대리점에 공지됐으며, 과거분에 대한 정산일정 및 방법은 추가 공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