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동네슈퍼 스마트화'…도시공유플랫폼-카카오 맞손

  • 2021.07.29(목) 12:35

매장 디지털화 서비스 지원 협약

전국의 소상공인 매장에서 전자출입명부 관리나 카카오 간편결제 등의 디지털 서비스가 쉬워진다.

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오른쪽)와 양주일 카카오 부사장이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사진=도시공유플랫폼.

동네슈퍼 무인화 사업을 선도하는 도시공유플랫폼은 카카오의 '지갑 QR코드'를 자사 결제 서비스에 탑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적용한 매장에선 전자출입명부 관리를 비롯해 카카오 간편 결제 등이 한결 편해진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스마트상점 및 스마트슈퍼' 사업의 기술 공급업체로 선정된 곳이다. 

스마트상점은 올해 안에 2만곳, 스마트슈퍼는 올해부터 5년간 4000곳(한해 800곳씩)을 무인 디지털화할 예정이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정부의 규제샌드박스에서 국내 처음으로 AI 무인주류판매 기술특례기업으로 선정됐다. 성남시 고등동에 24시간 주류 구매가 가능한 무인편의점인 'AISS Go24'를 국내 최초로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도시공유플랫폼 박진석 대표는 "카카오와의 업무 협약으로 회사가 적극적으로 진행 중인 전국 골목의 소매장 무인화 사업과 AI 무인주류매장의 결제 서비스에 큰 날개를 달게 됐다"면서 "무엇보다 회사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소상공인들의 소매장 스마트 기술을 지원하는데 큰 원군을 얻었다"고 말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