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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 유저 40만명 다시 돌아왔다

  • 2023.01.26(목) 15:21

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 페스타' 결과 공개
신규 유저 30만명 유입 등 인기순위 역주행

가수 임영웅이 떠나간 애니팡 유저 40여만명을 불러왔다.

위메이드플레이는 가수 임영웅을 내세워 진행한 '애니팡 페스타'에서 기존 애니팡 유저 43만명이 복귀해 게임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애니팡은 2012년 출시해 37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이른바 '국민게임'이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15일부터 임영웅을 전면에 내세워 게임 미션을 수행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2014년 출시한 '애니팡2'에는 기존 유저 23만명이 돌아왔고, 2016년 선보인 '애니팡3'에는 20만명이 복귀했다. 지난해 내놓은 '애니팡4'에는 신규 유저 30만명이 몰렸다.

조정일 위메이드플레이 이사는 "애니팡 페스타는 국민 게임의 즐거움과 추억을 전하며 한국 토종 퍼즐 게임의 기술과 서비스를 알린 행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기존 이용자는 물론 신규, 복귀 이용자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애니팡 시리즈는 이번 페스타 기간동안 구글플레이 인기게임 순위에서 10위 안에 동시 진입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신작 위주로 순위가 형성되는 전례에 비춰 이례적인 일이다. 임영웅이 등장한 15초, 30초짜리 TV 광고영상의 경우 유튜브 총 조회수가 550만건을 넘었다.

위메이드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영웅팡', '영웅티콘' 등의 유행어를 선보이며 애니팡 시리즈에 대한 친숙함을 확대했다"면서 "임영웅과 함께 진행하는 두번째 캠페인을 오는 2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위메이드플레이가 가수 임영웅을 내세워 진행한 '애니팡 페스타'가 유저들의 관심을 불러왔다. 약 한달간 진행한 행사에서 신규이용자 30만명이 들어왔고, 기존 이용자 43만명이 복귀했다./사진=위메이드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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