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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7만편 맘껏 보자"…LGU+, 유플레이 출시

  • 2024.06.27(목) 10:27

IPTV 서비스 'U+tv' 구독 상품 선보여
해외작 시청수요 반영…독점 공개

LG유플러스는 국내외 인기 콘텐츠를 제공하는 IPTV 구독 상품 '유플레이(Uplay)'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유플레이는 국내에서는 독점으로 공개하는 외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오리지널 인기작을 포함해 영화, 해외 드라마, 애니까지 전 장르의 콘텐츠 7만여편을 시청할 수 있는 구독 상품이다. 이용자(You)가 전 장르를 아우르는 국내외 인기 콘텐츠를 마음껏 재생(Play)할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겼다.  

LG유플러스는 해외 콘텐츠 시청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해 해외 인기 작품을 중심으로 콘텐츠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회사가 이용자 콘텐츠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해외 콘텐츠 누적 이용 건수는 서비스 시작 당시보다 39%, 누적 시청 시간은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플레이는 먼저 '미션임파서블', '존 윅' 등 정주행하기 좋은 시리즈 영화 전편을 제공한다. 시리즈별로 시청 가능한 플랫폼을 일일이 검색해 이동할 필요없이 유플레이에서 편리하게 시리즈 전편을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어파이어', '키메라', '리버 와일드', '씩', '미스터 몽크의 라스트 케이스' 등을 차례로 국내에 독점 공개한다.

또한 독일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어파이어',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과 각본상 등 쾌거를 이룬 알리체 로르바케르 감독의 '키메라' 등 극장 상영 후 유료 주문형비디오(VOD)로 출시되지 않았던 예술영화를 제공한다.

북미 넷플릭스에서 3주 연속 톱10 리스트에 오른 '리버 와일드(River wild)', 블룸하우스 제작 호러 무비 '씩(Sick)', 미국 드라마 '명탐정 몽크'의 스핀오프작 '미스터 몽크의 라스트 케이스' 등 미국 OTT 피콕(Peacock)에서만 볼 수 있던 오리지널 영화들도 순차적으로 국내에 독점 제공한다.

기존에 IPTV 'U+tv'에서 제공해 온 미국 방송사 CBS, 글로벌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일본 와우와우(WOWOW), 스웨덴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비아플레이(VIAPLAY) 등의 오리지널 콘텐츠도 지속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유플레이는 인기 영화, 해외 드라마 등을 시청할 수 있는 베이직(월 9900원)과 최신 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프리미엄(월 1만5400원) 2종으로 출시됐다. U+tv 홈 화면에서 유플레이 메뉴에 들어가 리모콘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담당)은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도 늘 '볼 만한 콘텐츠가 없다'며 갈증을 느끼는 이용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U+tv만의 차별적 이용자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외국 콘텐츠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 IPTV 구독 상품 유플레이(Uplay)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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