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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클라우드 청년인재 양성 나선다

  • 2024.11.27(수) 10:00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 교육기관' 선정

LG CNS는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아카데미 교육기업'으로 선정돼 차세대 디지털 청년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 제목은 'LG CNS AM(Application Modernization·앱 현대화) 인스파이어 캠프(Inspire Camp)'로 정해졌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첨단산업 분야 취업준비생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 IT 기술을 이끌고 있는 기업이나 훈련기관을 선정해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클라우드 △IoT △메타버스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을 포함한 총 9개 디지털 분야와 △2차전지 △로봇 △드론 △바이오 △에너지 등 12개 첨단산업 분야에 대해 교육할 기업들이 선정돼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LG CNS는 클라우드 교육 담당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클라우드 신기술 분야 중 AM 특화교육에 나선다. AM 분야에서 쌓아온 레퍼런스와 선도적 기술력을 활용할 계획이다.
 
인스파이어 캠프 1기는 내달 20일부터 6개월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은 첫 4개월간 △MSA(Microservice Architecture) △데브옵스(DevOps) △애자일(Agile) 등 AM 기술의 필수 요소와 AI 활용법, 최신 IT 트렌드까지 다양한 영역의 이론을 교육받는다.
 
남은 2개월은 사내 DX 전문가들이 실제 AM 프로젝트 기반의 실무 기술교육을 제공한다. 실무 기술교육은 △스마트스토어 자동 발주 시스템 △모바일 사원증 관리 시스템 △학습 성취도 진단 서비스 △스마트팩토리 설비 관리 시스템 △자율주행 △금융서비스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의 프로젝트로 구성되며,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
 
LG CNS는 이번 1기 프로그램에 두 자릿수 규모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내외 대학(원) 졸업(예정)자 중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하다면 전공 제한없이 누구나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한은 내달 3일까지며 합격자는 내달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자 중 클라우드, 생성형AI, 프로그래밍 관련 전공자나 실무 경험이 있다면 우대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교육기간 중 LG CNS 클라우드 전문가의 취업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교육생은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매월 소정의 훈련 장려금도 지급받는다. 
 
고영목 LG CNS 최고인사책임자(CHO) 상무는 "LG CNS는 국내 디지털 분야 발전을 위한 차세대 DX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CNS 기술교육팀 직원이 LG CNS AM Inspire Camp 1기 교육생 모집 설명회를 진행하는 모습/사진=LG C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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