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대형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를 19일 시작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 세계를 무대로 세상의 종말인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언리얼 엔진5로 생동감 있게 빚어낸 북유럽 신화 속 환상적인 세계와 후판정을 적용해 손맛을 강조한 액션, 경제적 가치를 내세웠다. 특히 무기, 장신구 등 최상위 등급아이템을 NFI(Non-Fungible Item·대체 불가능 아이템)로 제작하고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블록체인 반의 거버넌스 시스템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위메이드는 출시에 앞서 월드 프리뷰와 주요 콘텐츠 등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용자는 최전선에서 도끼와 방패로 공격과 반격을 구사하는 '버서커', 미니 하프로 아군을 보호하는 '스칼드', 적을 무력화시키는 '볼바', 창으로 빠르게 적을 연타하는 '워로드' 등 총 4개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플레이할 수 있다.
또 성향에 따라 성장하면서 던전을 선택할 수 있는 '발할라', 수집 콘텐츠 '스토리덱'과 단서를 찾아가며 이야기를 만드는 수동 플레이 '사가' 등 MMORPG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PC와 모바일 버전을 미리 내려받을 수 있으며, 오는 20일 정오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