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라비티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 : 백 투 글로리(Back to Glory)’를 17일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라그나로크 : 백 투 글로리는 3차원 그래픽으로 구현한 판타지 월드가 돋보이는 게임으로 MMORPG에 방치형 시스템을 접목한 게 특징이다. 또 라그나로크 시리즈 최초로 가로와 세로 화면 전환 기능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게임 내 글로벌 통합 거래소는 대만∙홍콩∙마카오, 동남아시아 지역 유저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정식 출시 전 진행한 국내 비공개 베타 테트스(CBT)에서는 "게임 종료 후에도 경험치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그라비티 정기동 라그나로크 : 백 투 글로리 사업 PM은 "방치형 시스템으로 기존 MMORPG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다"며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