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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링스, 오선호·안병환 공동대표 체제 전환

  • 2025.05.19(월) 10:45

위메이드플레이 자회사…"글로벌 서비스 주력"

플레이링스 오선호(좌). 안병환(우) 공동대표/사진=위메이드플레이 제공

위메이드플레이는 자회사 플레이링스가 오선호 최고제품책임자(CPO)와 안병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설립자인 우상준 대표, 임상범 대표로 이어져 온 그간의 단독 체제 이후 10년 만의 변화다. 

오선호·안병환 대표는 다다소프트를 공동 창업했다. 

오 대표는 링스게임즈를 설립해 2021년 플레이링스의 전신인 선데이토즈플레이에 합류했다. 그는 수학적 알고리즘 시스템을 구축,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 대표는 "링스게임즈와 합병 이후, 외적, 내적 성장을 거듭해온 플레이링스는 글로벌 게임사를 향한 중요한 길목에 서게 됐다"며 "안주하지 않고 세계적인 게임사가 되도록 장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다다소프트 대표, 플라이셔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하고 플라이셔 합병과 함께 플레이링스 COO를 맡아왔다. 그는 "플레이링스가 마주할 더 많은 경쟁과 기회를 동력으로 위메이드플레이와 함께 한국에서도 독보적인 글로벌 성공 사례를 써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플레이링스를 설립해 대표직을 맡아온 임상범 대표는 위메이드플레이 제작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활동한다. 

플레이링스 관계자는 "위메이드플레이와 협업과 서비스 확장, 기술 고도화에 초점을 맞춘 결정"이라며 "연 매출 600억원이 넘는 중견 게임사로 성장한 플레이링스는 이제 글로벌 경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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