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그룹은 올해 상반기 헥토 채용 인공지능(AI) 경진대회 'HAI(하이)! 헥토 AI 챌린지'를 통해 데이터 처리 자동화와 AI 모델링 환경 고도화를 구현할 역량 있는 인재를 찾는다고 22일 밝혔다.
중고차 차량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차종 분류 AI 모델 개발을 주제로 진행하는 경진대회에는 AI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최대 3명까지 팀을 구성할 수 있다. 대회는 내달 16일 오전 마감되며, 코드 및 프레젠테이션 자료 제출은 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다.
헥토그룹은 모델 성능, 데이터 활용도, 적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코드 검증과 최종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거쳐 5개팀을 선정한다. 오프라인 발표 평가와 시상식은 오는 7월4일 진행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2600만원으로, 1등에는 상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헥토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과 1차 면접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헥토그룹이 주최하고 인공지능 종합 플랫폼 데이콘이 주관한다.
헥토그룹 관계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가진 참가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잠재력 있는 AI 인재 발굴을 위해 꾸준히 AI 챌린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헥토그룹은 IT, 핀테크,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며 AI 인재 육성과 함께 자체 AI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그룹 전체의 AI 기술을 선도할 전담 부서 'HAI본부'를 통해 AI 인프라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