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과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생태계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
네이버는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제이앤피메디에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제이앤피메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포괄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서비스, 투자 지원, 라이선스 컨설팅을 해주는 회사다. 신약·의료기기 기술이전 전략 수립, 계약 협상 등 컨설팅은 물론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국제 표준에 기반한 임상 데이터 관리, 운영, 임상시험, 품질관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는 국가 전략 자산인 임상시험 데이터의 관리와 기술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제이앤피메디와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다. 아울러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디지털 임상시험 역량을 구현하고, 국내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가 국내외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함께 발굴·투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동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네이버 AI 기술을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노하우에 접목해 제품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