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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식 대동 회장 등 임원진, 15억 규모 자사주 매입

  • 2026.06.19(금) 11:06

계열사 경영진 동참…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의지

김준식 대동 회장을 포함한 그룹과 계열사 주요 임원 7명은 대동 주식을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준식 대동 회장(좌)과 원유현 부회장(우)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은 장내 매수 방식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번 매입에는 김준식 회장과 원유현 부회장, 권기재 부사장과 조성우 부사장, 나영중 부사장 등 본사 주요 경영진이 참여했다. 강성철 부사장과 유용규 부사장 등 계열사 경영진도 동참했다. 전체 매입 규모는 19만5010주로 약 15억3287만원이다.

대동은 '인공지능(AI) 농업 운여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 피지컬 AI 기술을 기반으로 AI 자율작업 농기계, 농업 로봇과 커넥티드 서비스, 정밀농업과 스마트파밍을 하나의 운영 체계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농업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AI가 판단한 최적의 작업을 로봇과 장비가 실행하는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최초로 비전 AI 기반 무인 자율작업 트랙터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달에는 '국가 농업 AI전환(AX) 플랫폼 사업'의 민간 대표기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정부와 농업 AI 보급과 스마트 온실 구축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스마트팜에 적용할 농업 로봇 개발에도 속도를 내며 농업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AI 로봇 사업 가시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경영진의 주식 매입은 AI 로보틱스 대전환 전략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 있는 의사 표현이라는 게 대동 측 설명이다. 주식 매입에 참여한 경영진 가운데 조성우 부사장은 그룹 차원의 AX 기반 경영 혁신과 전략 수립을 이끌고, 유용규 부사장은 KT에서 로봇사업을 주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동의 AI 로봇 사업 가시화에 힘을 더하고 있다.

김준식 회장은 "이번 경영진 주식 매입은 회사의 미래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경영진의 확신을 보여준다"며 "AI 로보틱스 대전환으로 농업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사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성장 기반 확대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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