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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윤석열 "양정철이 2015년 총선출마 제의…거절했다"

  • 2019.07.08(월) 13:29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검찰총장후보자(후보자 윤석열) 인사청문회에서 윤석열 후보자가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20대 총선) 출마 권유를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8일 밝혔다.

윤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 "4월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을 만난 적 있냐"는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4월에 만난 적 없다. 사실과 많이 다르다"며 "지난 2월 정도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주 의원이 "양 원장과 총선 인재 영입 과정에서 인연을 맺었느냐"고 묻자 윤 후보자는 "그렇다. 저는 정치적 소질 없고 정치할 생각이 없다고 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 의원은 "양 원장이 윤 후보자에게 총선 인재영입을 제안했다. 이후 친분을 맺어왔는데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검찰권 행사 독립성을 국민들이 인정하겠나"라고 비판했다.

윤 후보자는 "양 원장을 만난 것은 그가 야인이던 시절이다. 출마하라는 애기를 간곡히 했는데 거절했다"며 "그분하고 몇 차례 만났지만 단 둘이 만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양 원장이 야인이지만 정치권과 관계된 분이라 조심하고 있다. 제가 정치권에 있는 분을 전혀 안보는 것은 아니다"라며 "만약 제가 검찰총장으로 취임하면 여야의원들과 기회될 때마다 자주 뵙고 말씀 들으려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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