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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혼라이프라면…' 소형 SUV 베뉴 나왔다

  • 2019.07.11(목) 14:44

현대자동차가 1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자동차경매장 더 카핑(The Carffing)에서 베뉴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현대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베뉴(VENUE)'를 국내에 출시했다. 베뉴는 국내에서보다도 해외에서 수요가 많은 차급의 새 SUV다.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 회복에도 기대감을 품게 하는 모델이다.

현대자동차는 1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자동차경매장 더 카핑(The Carffing)에서 베뉴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핵심 판촉 대상은 '밀레니얼 세대'다.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태어나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에 능숙한 세대를 말한다. 또 이른바 '혼밥·혼술' 등 개인 취향과 만족을 위한 혼자만의 시간을 중시하는 사회 트렌드로 '혼라이프'를 규정하고 이를 즐기는 젊은 층을 겨냥했다는 게 현대차 설명이다.

베뉴는 ▲견고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도심주행에 적합한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성능 ▲진보된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 및 편의사양 ▲다채로운 개인 맞춤형 아이템 등이 특징이다. 혼라이프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세부 모델별 판매가격은 ▲스마트 1473만원(수동변속기), 1620만원(무단변속기) ▲모던 1799만원 ▲플럭스(FLUX) 2111만원이다. 베뉴는 지난달 인도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됐다. 인도에서는 출시 한 달만에 3만3000건 넘는 계약을 달성해 소형 SUV 2위에 진입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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