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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첫대출 사상 최대..첫 月 1조원 돌파

  • 2013.11.07(목) 15:09

10월 1조1710억원…공유형 모기지 포함 1.5조 투입

 

8.28 대책의 효과로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생애첫대출)의 월간 집행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겼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생애첫대출 집행 금액이 총 1조1710억원(1만2941가구)으로 직전 최고치였던 지난 9월 8031억원(8999가구)에 비해 45.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생애첫대출의 월간 집행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선 것은 2001년 이 대출 시행 이후 처음이다.

 

생애첫대출과 신청요건이 같은 공유형 모기지로도 2300가구(약 3000억원)가 정책자금 지원을 받은 것을 감안하면 한 달만에 약 1조50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이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게 투입된 셈이다.

 

이는 전셋값 상승과 주택구입 유도 정책으로 첫 주택구입자들의 실수요가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생애 첫 주택구입자들에게 주어지는 취득세 면제, 양도세 5년 한시감면 등의 혜택이 올해 말로 끝나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매수를 서두른 것도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생애첫대출은 올들어 10월까지 누적 지원 총액이 4조5057억원(5만2581가구)으로, 당초 책정한 5조5000억원의 한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올해 생애첫대출 자금이 이차보전 형태로 지원되기 때문에 이를 초과해도 무방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전셋값이 뛰면서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지원액도 늘었다. 지난달 이 자금 지원액은 총 4626억원으로 전월(3606억원)에 비해 28.3% 증가했다. 이 역시 연중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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