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인근 마곡지구 B11-1·2블록에 짓는 오피스텔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 496실을 오는 22일부터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14층 1개동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22.44㎡~42.87㎡ 총 496실로 이뤄진다. 마곡지구에서 처음 나오는 대형 건설사의 오피스텔 물량으로 발산역까지 걸어서 1분에 닿을 수 있는 위치다. 9호선 양천향교역은 도보 10분 거리다.
마곡지구에는 다수 기업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고 1200병상 규모의 이화여대 종합병원(2017년 개원 예정)이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들어설 예정이어서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단지 남쪽으로는 광장이 조성돼 개방감과 일조권이 우수하다.
마곡지구는 LG 등 대기업 입주가 확정되고 기반시설이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김포공항·인천공항과 가깝고 지하철 5·9호선 및 공항철도가 통과하는 등 교통이 편리하다.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 초반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7-4번지 강서구청 사거리에 문을 연다. 청약은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 문의: 02-3665-8835
▲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 투시도(자료: 현대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