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29일부터 경기도 안양 평촌신도시 '스마트스퀘어' 안에 짓는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아파트 순위별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동으로 건설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320가구 ▲84㎡ 1025가구 ▲96㎡ 114 가구로 구성된다.
▲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84㎡ 거실(사진: 포스코건설) |
스마트스퀘어는 안양 벤처밸리의 핵심 연구시설로 대지면적 25만5000여㎡에 사업비 1조200억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현재 LG유플러스∙프로텍∙휴비츠 등 28개 업체의 입주가 확정됐다.
스마트스퀘어 안에 들어서는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철 4호선 평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과천대로∙외곽순환도로 등으로 서울 강남권 접근이 편리하다. 부림초∙부안중이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이마트∙한림대병원∙법원∙등기소∙세무서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까르띠에 에르메스 스와브로스키 등의 디자인에 참여한 이탈리아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외관 디자인에 참여했다. 건폐율이 15.5%로 낮아 단지 내 개방감이 뛰어나다.
지상 공간은 축구장 3.6배 크기의 특화된 조경공간으로 꾸며진다. '아로마가든' '플라워가든' '사색의 숲' '늘푸른 숲' 등 힐링가든 4곳이 설치된다. 가족 텃밭인 '가든 팜'도 3곳 마련된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배치했고 주차면은 기존보다 10~20cm 넓게 설계했다.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과 독서실 멀티룸 다목적실 그룹스터디룸 등이 갖춰진다. 지역난방과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LED 조명 등 에너지 절약 시스템과 무인택배 보관소, 비상벨 기능을 갖춘 원패스카드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포스코건설 측은 "주거 선호도가 높은 평촌에 더샵 브랜드로 처음 공급되는 아파트인 만큼 첨단 설계와 시스템을 적용해 평촌을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분양가는 최저가 기준으로 59㎡ 3억4100만원, 84㎡ 4억7000만원, 96㎡ 5억4200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계약금(10%)은 2회 분납이며 이중 1회차는 1000만원 정액제다. 중도금 (60%)은 무이자 융자가 지원된다.
29일 1·2순위 청약에 이어 내달 2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평촌 스마트스퀘어 내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 문의: 031-476-8850
▲ 평촌 더샵 센트럴 시티 투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