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A-101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 1·2순위 청약접수를 오는 27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7~32층 4개동으로 건립된다. 총 344가구가 전용면적은 같지만 타입별로 ▲84㎡A 124가구 ▲84㎡B 110가구 ▲84㎡C 110가구로 나뉜다. 시행은 군인공제회, 시공은 경남기업이 맡았다.
| ▲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 투시도(자료: 경남기업) |
단지는 동탄2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준공되는 시범단지의 북서쪽에 인접해 있다. 단지 남측에 흐르는 치동천은 수변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택형 모두 4베이(방 3개와 주방이 전면 배치)로 설계됐고 주방에 독립형 아일랜드 작업대가 설치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98만원이다. 3.3㎡당 1050만~1100만원대에 분양한 시범단지에 비해 다소 저렴하다.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로 융자받을 수 있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에 이어 27일 1∙2순위, 28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수도권 거주자로 1순위는 청약통장 가입 2년 경과, 2순위는 6개월 경과하면 신청할 수 있다. 3순위는 수도권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3일, 계약기간은 8~10일 사흘간이다. 경남기업은 청약접수자가 접수증이나 청약접수 인증 사진을 찍어 견본주택에 제시하면 당첨발표일 경품 추첨을 통해 명품 핸드백, 47인치 LED 3D TV, 전기밥솥 등을 제공한다.
지난 21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23일까지 사흘간 2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회사 측은 집계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병점중앙로 10번길 52(능동 634-1)에 있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문의: 031-8003-3700
| ▲ 지난 21일 문을 연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 견본주택 앞에 관람객들이 줄지어 서있다.(사진: 경남기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