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이달 중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마곡역 인근 B6블록에 짓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899실을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지하 6층~지상 15층 3개동으로 지어진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44㎡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공항철도 와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도 오피스텔과 가깝다.
공항대로와 맞닿아 있고 올림픽대로도 인접해 이를 통해 시내나 여의도권으로 오가기 쉽다.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를 결합한 복합쇼핑몰이 오피스텔 서쪽에 입점할 예정이며 1200병상 규모의 이화의료원이 2017년 인근에서 개원할 예정이다.
입주민 편의를 위한 상가가 1~2층에 입점하며 단지주변 연결녹지를 조성해 주거 쾌적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부대시설로 각 층별 휴게공간을 설치하며 여성 전용 주차공간 구획·무인택배시스템·빨래방 서비스·자전거 보관소를 갖출 계획이다.
마곡지구는 개발면적 366만㎡로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LG이노텍 등이 입주 예정인 'LG사이언스파크'(2014년 8월 착공)가 조성된다. 또 대우조선해양·코오롱·이랜드 등의 기업 입주가 확정돼 주거 수요가 많을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1일 서울시 강서구 염창역 1번출구 인근에 개관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예정. 문의: 02-6434-0899
▲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투시도(자료: 현대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