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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도시 선정 노하우' 아프리카로 수출

  • 2015.02.23(월) 17:05

우간다 신도시 입지선정 용역 수주
향후 신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참여 계획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으로부터 우간다 신도시 입지선정 용역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LH는 서영엔지니어링과 지분 각 20%, 80%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11월 우간다 캄팔라 신도시 입지선정 용역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이달 4일 정식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다자개발은행(MDB)인 아프리카개발은행이 발주한 것이다.

 

계약금은 42만4000달러(4억7000만원)이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8월22일까지 6개월간이다. LH가 다자개발은행으로부터 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H는 이번 용역 수행을 바탕으로 향후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진행할 캄팔라 신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MDB 발주사업은 사업 위험이 적고 안정적 금융조달이 가능하며 국제 시장에서 평판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하지만 국내 기업들은 사업 실적·경력 부족, 발주처 및 입찰정보 부족 등으로 최근까지도 참여가 미미한 수준이었다.

 

LH 관계자는 "이번 수주 용역이 규모는 작지만 그동안 정부·공공기관이 발주한 해외사업 용역에 치중하던 것에서 다자개발협력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 우간다 캄팔라 위치도(자료: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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