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 수원호매실 등 수도권 6개 택지지구 아파트 단지에서 상가 10곳을 재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분양 예정가격은 ▲미사강변 A2블록 1층(2실) 36.08㎡ 3억969만∼3억1719만원 ▲성남여수 A-2블록 1층 35.24㎡ 2억5100만원 ▲오산세교 C-3블록 1층 53.29㎡ 1억3908만원 ▲수원호매실 B-1블록 1층 32.62㎡ 1억5900만원 ▲평택소사벌 A-1블록 2층 58.18㎡ 1억953만원 ▲화성향남2 A-2블록 1층 39.69㎡(3실) 1억5900만원, 40.905㎡ 1억6400만원 등이다.
분양은 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점 가능 시기는 미사강변이 5월, 성남여수가 11월이며 나머지는 모두 바로 입점할 수 있다. 오는 23일 미사강변이 입찰·개찰을 한 뒤 24일 재입찰을 실시하고 나머지는 23∼24일입찰 및 개찰 뒤 25일 재입찰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재분양 물량들은 입지 여건과 교통이 편리한 지구에서 공급되는 단지 내 상가"라며 "오산세교 상가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돼 투자자들의 가격 부담을 줄였다"라고 말했다.
상가 입찰은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myhome.lh.or.kr)을 통해 전자입찰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에 게시된 공고문이나 LH 콜센터(1600-10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자료: 한국토지주택공사 |
